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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구 강국인 독일을 상대로 한국이 승리를 끌어내면서 많은 국민이 기뻐하고 있습니다. 독일에 유학 중인 딸에게 당분간은 한국사람인 척하지 말라는 엄마의 카톡이 캡처돼서 공개되기도 했었는데요, 유머로만 받아 드릴 수 없는 게 2017년에는 독일 도르트문트 축구 선수단 차량이 테러를 당해 버스가 폭발하여 선수 1명이 부상한 일도 있었습니다.


이게 축구경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, 아무튼 독일을 여행할 때 당분간은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 오늘은 이런 독일이라는 나라에 치안 등 다양한 정보를 모아 봤습니다. 독일로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.


독일의 치안


독일은 알카에다와 같은 국제적인 테러조직과 관련된 조직에 의해 테러의 위험성이 어느 정도 있는 나라입니다. 기차역이나 공항 등 주요 시설에서는 보안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.



테러 관련 주의사항


- 다양한 이용시설이 갖추어진 곳에 있는 상자나 봉투, 방치된 가방이 보이면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하며 손을 대지 않도록 합니다.


-기차역이나 백화점, 영화관이나 공항과 같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 목표물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될 수 있는 대로 방문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

- 반이슬람 행사나 정치적인 이슈가 있는 행사에는 테러조직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참여하지 않도록 합니다.


2. 범죄 관련


-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기차역이나 공항, 식당이나 호텔과 같은 장소에서 소매치기가 일어나는 일이 많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.


-호텔 객실 안에서도 도난이 일어난다고 합니다. 지갑이나 여권 같은 경우에는 외출할 때 꼭 소지하시거나 호텔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.



-호텔 안이나 일반 식당이나 펍도 마찬가지로 내버려둔 가방을 노리는 범죄가 일어나고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


-호텔에서 체크인하거나 체크아웃할 때 핸드백을 내려놓았을 때도 소매치기가 빈번히 일어난다고 하니 잘 소지하고 계셔야 합니다.


-렌트를 하실 때도 유의하셔야 합니다. 차 안에 내비게이션이나 차 안에 소지품을 두면 유리창을 부수고 물건을 훔쳐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

- 기차 안에서 잠이 든 관광객의 물품이나 사람들이 많을 때를 노려 좌석 아래나 선반에 있는 짐을 훔치는 사례도 있으므로 중요한 물품은 소지하도록 하며 무거운 물건을 부득이하게 두어야 하면 수시로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.


- 사람이 많은 공항이나 기차역에서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고의로 묻게 하거나 질문을 하여 시선을 분산시킨 뒤 물품을 훔쳐가는 경우도 많으므로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.


- 위조지폐와 관련된 범죄도 일어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 유로화가 필요하다고 접근해 저렴한 환율로 환전을 요구하는 것은 의심하셔야 합니다.


독일 여행할 때 주의하셔야 할 점


1. 여권은 항상 소지하도록 합니다.

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여권은 항상 가지고 다니셔야 합니다. 국경을 통과할 때도 신분을 확인하는 수단으로 여권이 없으면 검문에서 곤란한 일을 겪을 수 있으므로 항상 소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

2. 독일의 북부지역에서는 야간에는 거의 활동을 하지 않아 가로등이 대부분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야간활동을 자제하도록 하며 인적이 없는 곳은 가지 않도록 합니다.


3. 사건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경찰이나 영사관에 신고합니다.

사건이나 사고에 휘말리는 일이 발생하면 경찰이나 영사관에 신고하여 있는 그대로를 진술해야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사실과 달리 말을 하게 될 경우 문제가 더 커져서 영사관에서도 도움을 줄 수 없으므로 있는 그대로를 말하도록 합니다.


긴급 전화

경찰서 110

대사관 대표번호 +(49)30-260-650 / 대사관 긴급연락처 (49)173-407-6943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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